무장사서、하뮤츠 메세타

8권(최신간)戦う司書と終章の獣의 한장면  주근깨투성이의 둔해 보이는 소녀였다. 오래 입어 낡은 면 셔츠와, 검은 스커트 뿐. 화장도 별로 하고 있지 않다.
「또 다른 여자애냐, 매트아라스트」
   라고, 훈련하고 있던 무장사서 비자크가 말했다. 놀러 다녀올 때마다 여자아이를 데려오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그다지 네 타입은 아닌 것 같은데」
 라고 비자크가 말했다.
  그는 영리한, 성인 여성이 취향일 터이다. 지금 데려온 소녀는 제일 싫어하는 타입이 아닌가. 촌스러운 외모도, 신기한 듯이 그들을 보는 모습도, 머리가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뭐어, 척 보기엔 별 볼일 없지만요. 꽤 재밌는 애예요」
「흥, 나와는 상관 없지만」
 비자크가 흥미 없이 말한다. 매트아라스트는 마음 속으로 웃었다. 오늘은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리라.
「어디 애지?」
「란다 씨의 양장점 있잖아요, 거기서 일하고 있는 재봉사예요」
 도서관 거리에 있는, 무장사서에게 납품하는 양장점이다. 매트아라스트가 자주 이용하고 있는 가게다. 후에 이 가게에서, 레나스 플루와 올리비아 리틀렛이 일하게 된다. 이 사실은, 지금은 관계 없다. 
 「흠. 이름은?」
 비자크가 묻는다. 매트아라스트의 뒤에서, 소녀가 말했다.
「하뮤츠 메세타」

  위의 문단은 최신간인 8권 [싸우는 사서와 종장의 짐승]에서 등장하는 과거 회상 장면. 하뮤츠가 무장사서가 되기 직전인 듯.

   이름 : 하뮤츠 메세타
   성별 : 여성
   연령 : 20대 후반~30대 초반
   직업 : 무장사서 ※ 일종의 전투계 이능력자
   직책 : 신립 반트라 도서관 관장대행
   성격 : 호전적이며 지극히 냉혹. 그러나 평소에는 매우 여성적이면서도 어딘가 칠칠치 못하게 어미를 길게 늘이는 어투를 쓴다. 자주 쓰는 어미는 "~わよう".
   전투력 : "세계최강".
   전투 스타일 : 매우 방어적. 지극히 비겁. 백발백중의 저격술. 특기는 몰살. 이능력 "촉각실"로 정보를, 무기 "투석기"로 거리를 완벽히 자기 것으로 만든 후, 안전한 장소에서 저격한다. 접근전을 싫어하나, 결코 약한 것도 아니다. 접근전으로 승산이 있는 인간은 몇 명 있을까 말까 할 정도이며, 그것조차도 이길까 말까 싶을 정도다. 여러모로 전투에 특화된 센스와 신체능력의 소유자.

  ※첫 등장:

   기묘한 여성이다. 나이는 서른이 될까 말까.
   대충 말린 셔츠에 남성용 바지. 꾸밈새 없는 옷을 입은, 지독하게 수수한 여성이다. 검은 머리를 묶은 검은 리본과 셔츠의 오른가슴에 붙인 솜씨 없는 토끼 어플리케 이외에는 아무런 장식도 하지 않았다. 화장조차 거의 하지 않았다.
   시골 마을에서 마당 청소라도 하고 있을 법한 지극히 평범한 여성이다. 인파 속에서 찾으려 해도 분명 놓쳐버리고 말리라.
   그러나 실로 간소하고 평범하기 때문에, 호화로운 이 방 안에서는 매우 기묘해 보인다.
   여성은 방 중앙에 우두커니 놓인 작은 책상에 앉아 글을 쓰고 있었다.
   책상 위에는 서류 몇 장과 [책] 몇 권, 그 옆에는 우유가 든 잔과 펜꽂이. 그리고 이상하게도, 돌멩이가 다섯 개, 책상 위를 굴러다니고 있다. 돌멩이는 어느 것이든 무장사서의 문장이 새겨져 있었다.
   그 여성이야말로, 하뮤츠 메세타라고 한다.
   신립 반트라 도서관 관장대행 하뮤츠 메세타 바로 그 사람이다.


                                                                                       ----1권 [싸우는 사서와 사랑하는 폭탄] 中

   위와 같은 묘사에도 불구하고 일러스트레이터 마에시마 시게키는


   ....이렇게 지극히 육덕진 육감적이고도 놰쇄적인 미녀로서 하뮤츠 메세타를 형상해 놓았다. 마에시마 씨의 그림에 불만이 있는 것은 물론 아니고 오히려 시너지 효과 제대로라고 생각하지만, 작가의 머릿속에 있던 원래의 하뮤츠와 내 머릿속에 자리해 버린 그의 이미지가 지극히 불일치하리라고 생각하면 좀 미묘한 기분이 된다.

   ※ 하뮤츠의 특수능력 "촉각실"과 무기 "투석기"는

   [촉각실]이란 하뮤츠가 가장 잘 구사하는 마법이며 하뮤츠를 최강으로 지탱해주는 능력이기도 하다.
   촉각기와 청각기와 시각기를 체외로 방출하는 것이 가능한 능력이다.
   불가시 불가촉의 실을 자신의 마법력으로 생성하여 그것을 날린다. 그리고 실에 닿은 것의 형과 색과 촉감, 게다가 대상이 내고 있는 소리를, 실을 통해 감지할 수 있다.
   그렇게 어려운 능력도, 특수한 능력도 아니다. 하지만 방출하는 양과 실의 길이에 있어서 하뮤츠를 따를 자는 없다.
   실은 한계까지 뻗으면 50킬로미터. 가닥 수는 백억 가닥을 쉽게 넘는다. 이 마을을 [촉각실]로 완전히 감싸는 것도 하뮤츠에겐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오케이. 이것 뿐이네."
   하뮤츠는 반경 5킬로미터 이내의 범위에 존재하는 적의 소재지를, 한시간도 되지 않아 완전히 파악했다.
   "그럼 해치워 볼까."
   그렇게 말하고 하뮤츠는 엉덩이의 주머니에서 투석기를 꺼냈다.
   무기는 언뜻 보기에는, 단지 끈이다.
   길이는 하뮤츠의 신장보다 조금 길다. 그리고 정중앙은 천으로 되어 있다. 작은 포켓이 달려 있다.
   그 무기는, 극히 일반적으로 알려진 투석기라는 무기다.
   총보다도, 마법보다도, 활보다도 오래된 무기. [시작과 끝의 관리자]가, 인간을 만들 새도 없던 시절, 인간이 아직 원숭이와 다를 바 없던 시절에 사용했던 무기다. 끈에 돌을 걸어 회전하여 원심력을 이용하여 던지는 것이다.
   물론 단순한 투석기는 아니다.
   끈은 고대의 창조신 오룬트라가 낳은 神銅의 剛線에 특이체질 여자의 머리카락을 꼬아 만든 것이다. 천 포켓은, 빙산 속에서 발견된 고대龍의 피부를 벗겨 같은 신동의 강선으로 꿰맨 것.
   파괴하는 것은 신들의 무기, [추억의 戰器]를 가져와도 어려우리라고 말해지는 투석기이다.
   礫弾은 네 종류. 일반용 정12면체 구슬. 장거리용 원반형, 근거리속사용 둥근 구슬. 보통은 떨어져 있는 돌 따위도 사용한다.
   그 투석기로부터 발사된 탄의 최고속도는 음속의 다섯배를 넘는다. 최대사정거리는 실로 35킬로미터. 움직이지 않는 것에 반드시 적중시킬 수 있는 거리는 25킬로를 넘는다.
   공격사정거리로 하뮤츠를 넘는 것은, 신을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는다.


                                                              -1권 [싸우는 사서와 사랑하는 폭탄] 中

   이렇게 모 새빨간 인류최강 여자조차 승산 없을 듯한 인류최강이지만, 나름대로의 약점이 있다. 자세한 것은 네타가 되니 언급하면 거시기하겠지만.
   그녀 자신이 엄청나게 비겁한, 적에게 등을 보인다거나 도망다니면서 싸운다거나 하는 전법을 많이 취하기 때문인지(라기보단 이건 양반. 적이 인지할 수도 없는 곳에서 저격해 끝내버리는 것이 보통), 오히려 보이지 않는 적, 끈질기게 도망다니는 적에 공포감 가까운 마음을 품고 있다.
   한편 그녀와 가장 친한 무장사서 매트아라스트(남성)에게는 의외로 귀여운 면모를 드러내는 편이다. 매트아라스트와의 관계는 친구 이상 연인 미만 같기도 하고. (사족이지만 매트는 어딘가 죠죠의 스피드웨건을 좀더 신사스럽게 업그레이드한 것처럼 생겼다. 그러고 보면 하뮤츠 메세타의 성씨는 "개구리를 치는 척 하면서 사실은 그 뒤의 바위를 부술 때 나는 소리"를 연상시켜서 묘하다.)
   냉철하고 일 잘하고 통솔력 있는 정의의 수호자로서 전 세계와 동료들에게 인정받고 있으나, 지극히 호전적이고 냉혹한 성질 역시 동료들의 이해와 경원을 받고 있다. 겉보기(직책이나, 행위의 결과)로만은 결코 파악할 수 없는 비틀린 심리의 소유자이며, 비밀이 많다. "나보다 강한 사람과 싸워서 죽임당하고 싶다"는 은밀한 기원을 품고 있으나 어째서 그렇게 되었는지는 아직 수수께끼다.


   반트라 도서관의 관하 거리에 있는 병원에서 하뮤츠 메세타는 침식을 세우고 있었다. 창으로부터 저녁해에 물든 바다가 보이는 병실이었다.
   튼튼한 하뮤츠의 몸으로도 회복에 시간이 걸리리라. 역대 관장대행 중에서도 빈사의 중상을 입는 일이 많은 인물이다.
   "으응."
   하고 하뮤츠가 눈을 뜬다. 동시에 병실 문이 열려, 매트아라스트가 얼굴을 내밀었다.
   "자고 있었어?"
   "조금."
   그렇게 말하면서 하뮤츠는 눈을 비빈다.
   "좋은 꿈을 꿨어, 매트."
   "모카니아의 꿈이야?"
   하뮤츠가 끄덕인다. 매트아라스트는 알고 있다. 그녀가 좋은 꿈이라고 말할 때는, 거의 같은 꿈. 지금까지 그녀와 싸워 온 누군가에게 죽임당하는 꿈이다.
   폭탄들에게, 시걸에게, 엔리케에게, 죽임당하는 꿈을 그녀는 종종 꾼다고 한다.
   "슐람펜을 못 찾고, 투석기도 어딘가에서 잃어버린 거야. 어쩔 수가 없었어."
   웃으며 말한다. 이제까지 몇 번이나 모카니아에게 살해당하는 꿈을 꾸었을까.
   하뮤츠가 몸을 뒤척인다. 갑자기 웃는 목소리가 걱정스런 목소리로 변한다.
   "저기, 매트. 나, 조금 걱정스러워. 미궁 속에서 세계최강인 상대에게, 미궁 속에서 이긴 거야."
   "그렇지."
   "이제부터 더이상 그런 사람과 만나지 못하는 게 아닐까. 나를 죽일 사람, 이제 이 세상엔 없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하뮤츠가 불안스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오랜만에 들은, 그녀의 불안스런 목소리. 귀엽기도 하지, 라고 매트아라스트는 웃는다.
   "분명 올 거야. 남자같은 건 얼마든지 있어. 다시 멋진 사람과 만날 거야."
   하뮤츠는 몸을 일으키며 매트아라스트의 얼굴을 본다.
   "너는?"
   매트아라스트는 어깨를 움츠린다.
   "봐줘."
   하뮤츠가 쿡쿡 웃었다.
   "오늘은 얼굴을 보러 온 것 뿐이야. 도서관은 난장판이니까, 빨리 돌아가야겠어."
   "응. 그렇게 해줘. 복귀해서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으면 기분 나쁘니까아."
   그렇게 말하면서도 매트아라스트는 잠시동안 병실 창문으로부터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두 사람 사이에 대화는 없다. 이윽고, 매트아라스트가 입을 연다.
   "저기, 하미."
   하뮤츠의 대답은 없다.
   "너는 기묘해. 누구보다도 싸움을 원하면서, 결코 스스로 싸움을 일으키지 않아. 언제나, 언제나. 잠자코, 자신을 죽이러 오기를 기다리고 있어."
   대답은 없다.
   "마치....."
   이미 하뮤츠는 다시 잠에 빠져 있었다. 매트아라스트는 쓴웃음을 짓는다.
   말을 계속하지 않고, 매트아라스트는 병실에서 나갔다.
   "마치......뭐야아."
   문이 닫히는 소리를 들으며 하뮤츠는 작게 중얼거렸다.


                                                                        -3권 [싸우는 사서와 흑개미의 미궁]

   "솔직히 하뮤츠의 귀여움을 모르는 놈이 소녀심을 알기나 하겠냐!"고 당당히 말해 버리게 되는 한장면. 츤데레? 얀데레? 그딴 거 꺼지라고 해! 싸우는 사서 시리즈를 정독하며 하뮤츠의 공주님다움과 사랑스러움을 음미하도록! .....이라는 기분. 솔직히 내가 하뮤츠를 좋아하게 된 이유에 이런 비뚤어진 소녀다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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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人間無骨 | 2008/07/15 15:58 | └人物と思想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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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라블루걸 at 2008/07/15 23:01
4권 부터 주문넣어야 하는데, 다른 것과 같이 하려다보니 계속 밀리네요. OTL
Commented by 人間無骨 at 2008/07/17 21:40
뭐 느긋하게 한국어판 나오는 대로 사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건 제 나름대로 가진자의 염장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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