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계의 기 왔다!

 나에 샤량슈런 천계의 기쨩이 왔음!! 할렐루야!!
 문고판주제에 천엔이 넘어가는 정가는 좀 식겁하지만 우훙우훙 마냥 좋근영.
 띠지부터가 좀 아스트랄함. <지고의 작품에 있어 작가란 무엇인가 ㅡ 저 <허무에의 공물>의 저자가 다른 사람이었다면…>
 책의 구성도 묘함. 이 <천계의 기>는 가사이 기요시의 친구(?)인 작가 다케모토 겐지가 쓴 것으로 가사이는 이름만 빌려주는 걸로 되어 있다. 다케모토 겐지 역시 소설 속에 다른 이름으로 등장. 이름하여 텐도 나오미. 이 <천계의 기>는 텐도 나오미가 쓴 <우로보로스> 시리즈의 제 3작이기도 하다.
 <허무에의 공물>은 책 속에서 <더 히누마 머더> 라고 개명되어 있음. 나카이 히데오는 한자가 뭔가 다른 데다가, 토우 아키오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이 따로 있는 걸로 설정되어 있다.
 …오덕냄새 풀풀난다. 어휴.
 여튼 난 히누마 소지횽아와 다시 짝짜꿍만 할 수 있다면야 다 좋음. 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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